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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건강한 도시환경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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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건강한 도시환경 만들기 총력
  • 오정웅
  • 승인 2022.02.0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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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대구역 개통 및 2026년까지 서구에 2만여세대 아파트 공급
이현공원, 그린웨이, 와룡로 등산로 등 휴식, 힐링공간으로 시민 발걸음 이어져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가 올해도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서대구역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평리재정비촉진지역을 비롯해 곳곳에서 아파트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오는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며 오는 2026년까지 서구에는 2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에 발 맞춰, 서구는 지난 2015년부터 대대적인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현공원은 잔디광장, 오감숲길 등으로 새롭게 조성돼 가족단위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현공원과 연결된 산책로 그린웨이도 장미원, 백합원, 암석원 등 구간별로 나누어진 테마형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문화원 숲과 백합원에 수목 식재와 시설물을 재정비해 새로운 녹지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구는 와룡산 등산로를 정비해 힐링데크, 힐링숲길, 쉼터 등 쾌적한 산림휴식공간으로 바꾸었으며, 올해는 영산홍 군락지 숲길 정비와 자연생태 체험 숲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힐링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산6동에 공원을 조성하고 감삼못공원은 리모델링을 통해 화장실과 분수광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철로변 녹지대 생활환경숲 조성, 가로변 녹지공간 개선 등, 서구는 공원 조성과 재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심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대구산단 완충녹지 등 그동안 삭막했던 지역이 깨끗하고 쾌적한 힐링공간으로 조성돼 서구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건강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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