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충북과 10개 시·군을 주제로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자료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이 살고있는 지역의 시간(역사), 공간(지리), 사회(인문사회)의 유기적 통합 등 지역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다.
자료 수집과 교수학습 활동 구성 등 제작 전 과정에 현직 교원이 참여해 공동연구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 자료는 2022학년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사회교과와 연계한 지역 배움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도교육청 함종철 초등교육팀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은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이 살고 있는 배움터의 자연과 문화,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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