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 80명에게 1500여만원 지원 예정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한다.
책가방 구입비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처음 시행돼 올해는 아동 80명에게 총 15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는 입학 기념으로 책가방을 선물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꿈을 향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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