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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학교방역체계 1학기 학사 운영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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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학교방역체계 1학기 학사 운영방안 발표
  • 오효진
  • 승인 2022.02.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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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학교방역체계 전환 학사운영 방안 발표(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15일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방역체계 전환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올해 1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1학기부터 학교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아니라 학교가 조사하고 대응하는 체제로 바뀐다.

학사운영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정상 등교를 원칙으로 하되 개학 후 학사 일정은 확진자 발생 비율(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에 따라 정상 교육 활동, 전체등교+비교과 활동 제한,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 등교(일부 원격) 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운영한다.

학생과 교직원은 매일 아침 자가진단앱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등교(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선별진료소, 진단검사가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검사를 받거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해 검사하게 된다.

유증상자는 학교장의 확인서를 받아 선별진료소를 통해 PCR 검사를 하고 무증상자는 7일간 3회(2일 간격) 이상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되는 경우 등교, '양성'인 경우 PCR 검사 결과에 따라 방역당국 지침대로 재택치료 등을 받는다.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는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동형 PCR검사)을 지원해 신속히 대응한다.

개학 후 5주간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서 지원하는 자가검사키트로 주기적 신속항원검사를 해야 한다. 정부와 협조해 180만개(45억원 상당)를 지원한다.

학교는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확진자 발생 규모에 따라 학교별 원격수업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원격수업은 등교수업 중인 해당 학급의 수업을 쌍방향 온라인으로 듣거나, 본인의 진도에 맞는 온라인 수업콘텐츠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필요한 경우 재택학습용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경우 학교 여건과 교과의 특성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 비율을 50% 이상 유지해 줄 것과 입학식과 학교 내외 대면행사는 지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3월까지 학생 1인당 1스마트 기기를 앞당겨 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원과 학생이 수업과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별 스마트센터를 운영·지원한다.

학교별로 치러지는 각종 시험은 학년별 고사 시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체험학습과 대면교육은 최소화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참석 인원, 공간 등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블랜디드(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체육수업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학생선수 훈련은 최대 15명 단위로 운영해야 한다. 다른 학교와의 합동·전지 훈련은 하지 못한다.

학교 기숙사는 학사유형에 따라 학교별로 결정하되, 전면 원격수업인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기숙사 입사생은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이상이 없어야 입소할 수 있다. 입소 후에는 매일 2회 발열검사, 층간·호실 간·동 간 이동 제한, 취침공간 외 마스크 착용 준수, 집단간식 섭취금지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해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학교 급식소는 식탁칸막이 설치, 식탁칸막이 소독, 식탁 지정좌석제, 식사장소 수시 환기를 실시한다. 배식지원은 보건증 소지자로 제한한다.

학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1칸 띄어앉기,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를 집중방역 점검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학교별로 방역체계 실태를 확인·보완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인건비 89억8115만원을 들여 약 2800명의 방역인력을 학교에 투입해 학교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교직원 부담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방역인력은 지난해보다 800명(40%) 늘어난 규모다.

체온계,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13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병우 교육감은 "새 학기 안전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촘촘한 방역과 선제적 지원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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