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할 지원기관, 내달 10일까지 모집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등 역량 갖춘 지원 기관(기업)을 찾는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원 기관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외 기관이나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기관에게는 스타트업 육성 비용이 지원되며 스타트업 육성시 필요한 인천스타트업파크 공간과 인프라가 지원된다.
선정된 주관 기관은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스마트시티, 바이오융합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을 돕는 지원기관을 매년 선정,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해마다 스타트업 30개사를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인천스타트업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글로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전폭 지원할 수 있는 기관 및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고 내용 확인과 사업 신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startuppark.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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