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시 강남구, 孝사랑 착한식당 120개 지원
상태바
서울시 강남구, 孝사랑 착한식당 120개 지원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4.02.18 12: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월부터 어르신 음식값 할인하는 '孝사랑 으뜸업소' 지원.(사진/강남구)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 강남구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음식 값을 할인, 어르신을 우대하는 음식점을 '孝사랑 으뜸업소'로 지정해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 해 12월 이 같은 '孝사랑 으뜸업소' 40개소를 시범 운영한 바 있는데 이번에 120개소로 대폭 늘려 운영한다는 것.
 
구에 따르면 내달 14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나 위생과, 각 동 주민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남지회 등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주택가나 아파트주변의 업소를 우선 선정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하시도록 한다는 방침인데 오는 4월부터 확대된다.
 
'孝사랑 으뜸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20∼50%까지 자율적으로 음식 값을 할인 해주고 ▲현판 보급 ▲연말 우수업소 표창실시 ▲명품음식점 탐방 참가 ▲맛집 가이드북 수록과 함께 ▲음식 포장용기와 포장백, 공동찬기, 조리복과 위생모 등 음식문화개선 물품을 지원 받는다.
 
박춘봉 위생과장은 "지난 해'孝사랑 으뜸업소'를 이용하신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업소들의 반응도 좋았다"면서 "자연스럽게 효를 실천하는 이번 사업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