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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문해교육 이수자 59명 학력인정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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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문해교육 이수자 59명 학력인정서 배부
  • 오효진
  • 승인 2022.0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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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열정으로 피운 꽃, 생애 첫 졸업장
학력인정서 전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학력인정서 전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1학년도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이 글자를 읽고 쓰는 기초·생활 문해 능력을 익혀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늘푸른학교(15명), 진천군 평생학습과(7명), 증평군 평생학습관(12명), 단양군 평생학습센터(6명), 충주열린학교(5명), 음성꽃동네 노숙인요양원(7명), 영동레인보우도서관(7명) 등 이수자 59명이 올해 초·중 학력 인정서를 받는다.

영동레인보우도서관에서는 오는 25일 문해교육프로그램 첫 졸업식이 열린다.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감이 설치·지정한 곳에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한 수강자에게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 학력이 부여된다.

도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8곳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력인정 기관에 교육·체험 활동비 등 945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7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최영미 재무과장은 "배움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더욱 세심하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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