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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고압가스시설 안전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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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고압가스시설 안전점검 시행
  • 김상섭
  • 승인 2022.02.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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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말까지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특정사용시설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 G타워 전경.(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다음달말까지 해빙기 고압가스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28일 인천경제청은 해빙기에 대비, 각종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고압가스 일반제조‧충전‧저장소‧특정고압가스사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설물별 안전관리 규정 수립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또 ▲유해·위험 요인의 점검과 위험징후 발생 여부 ▲각종 법정검사의 수검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것은 현지 시정 및 계도하고 중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 재해 처벌법에 적용받는 독성가스 사용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사업주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및 안전보건 교육실시 여부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 대상은 고압가스 일반제조 등 47곳(송도 27, 영종 18, 청라 2)이다.

경제청 석상춘 환경녹지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산업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 사용자의 안전의식 고취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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