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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261명…분만·소아·투석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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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261명…분만·소아·투석확진자 치료병상 확보
  • 허지영
  • 승인 2022.03.04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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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26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8146명으로 늘었다.

울산은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126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66887~66814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남구 419명, 동구 368명, 중구 271명, 북구 167명, 울주군 36명이다.

울산은 전일 58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을 넘어섰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분만·소아·투석 등 특수 환자 치료를 위해 151개의 특수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만 1곳 94병상, 소아 1곳 37병상, 투석환자 2곳 20병상 등 4개 병원 151병상이다.

분만 병상은 경남권역 등 다른 지역 산모들도 수용할 수 있어 경남권역 임산부 분만특화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소아 병상은 소아 확진자 대면 진료와 입원 치료를 위해 마련됐으며 7일부터 운영한다.

신장질환자들을 위해서는 울산대학교병원 투석확진자 치료 역량을 4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병원급 의료기관 1곳과 최대 12명까지 투석이 가능한 외래투석 센터를 운영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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