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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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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추진
  • 오정웅
  • 승인 2022.03.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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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노인여가시설의 제한적 운영에 대응해 TV를 통한 여가 욕구 충족
어르신들의 상대적 박탈감 및 우울감 해소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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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SK브로드밴드, GCS푸른방송과 달서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달서구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8일 SK브로드밴드, GCS푸른방송과 함께 '달서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서 어르신 홈 배움터 사업'은 TV를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신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중요한 활력소 역할을 하던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상황 속에서, 이에 대응해 TV강좌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다양한 여가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에게 발생하고 있는 디지털사회 전환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과 코로나19 방역강화로 인한 우울감 등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선호 강좌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3월 중순부터 선호도가 높은 강좌를 우선 편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비대면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특히 고령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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