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만292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3만6816명으로 늘었다.
부산은 지난 8~9일 3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가파른 확산세를 보였으나 이날 2만명대로 다소 감소했다.
이날 사하구 요양병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사하구 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환자 4명이 확진돼 조사 결과 종사자 14명과 환자 33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동래구 요양병원에서는 종사자 11명과 환자 2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693명이다.
연령대는 90대 이상 4명, 80대 14명, 70대 6명, 60대 5명, 50대 1명, 30대 1명이며 사망자 중 25명은 기저질환이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82명이며 재택치료자는 10만88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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