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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5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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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5월로 연기
  • 강종모
  • 승인 2022.03.1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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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양뉴스DB)
(사진=동양뉴스DB)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오는 4월 개최예정이던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일정을 한 달 연기해 5월에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연기 결정은 최근 전남도내 하루평균 7000∼8000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대규모 밀집행사로 인해 더욱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시는 전남도·체육회 등 관련단체와 협의하고 방역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다음 달 코로나 확산 절정시기를 피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개최키로 결정했다.

백운석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회가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있고 꼼꼼한 대회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며 "전남에서 최초로 같은 해에 치르게 되는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이 200만 전남도민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제61회 전남도체육대회 및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개·보수 및 경기장 시설점검, 시민참여 성화봉송, 자원봉사 모집·교육과 코로나19 방역 등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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