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대구시, 청년 주거지원 플랫폼 구축
상태바
대구시, 청년 주거지원 플랫폼 구축
  • 조인경
  • 승인 2022.03.16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시범운영을 통해 청년 전세이자지원 등 접수시작
대구시청 (사진=윤진오 기자)
대구시청 전경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주거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오는 6월 시행되는 주거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청년 주거안정 상담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년·신혼부부 주거종합계획인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사업의 신청·접수는 물론 다양한 주거지원 정보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공한다.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청년주거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원스톱 신청 및 접수 ▲주거지원에 대한 상담서비스 제공 ▲타 주거 및 청년지원 관련 플랫폼 연계 ▲주거지원 및 청년·신혼부부와 관련된 유익한 정책의 제공으로, 단순한 사업 신청과 접수뿐만이 아니라 청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3년에는 대구형 월세 지원과 청년희망주택 보증금 이자지원접수까지 플랫폼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공공임대주택 및 청년희망주택 공급 정보제공, 청년포털 및 우리둥지대구 플랫폼 연계 등 청년주거안정 지원사업 외의 서비스를 추가해 생활밀착형 청년주거종합포털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플랫폼 구축이 청년주거안정 지원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월세 지원 혜택부터 내집 마련까지 이어지는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의 성공적 주거안정사다리 구축의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토대인 청년주거 지원사업의 중요한 발돋움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교육, 취·창업, 삶의 터전 마련이라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