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오는 12월까지 남부 3군 관내 초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기초학력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이 학급 평균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존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 학습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소규모 그룹 형식의 개별 교육을 한다.
수강생은 한국어 활용, 기초 회화를 주로 학습하고 의복·역사·음식 등 한국 문화를 배운다.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을 보완하는 수업도 함께 운영한다.
국제교육원 조종현 남부부원장은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사회구성원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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