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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 참가…5천억원 투자유치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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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 참가…5천억원 투자유치 상담 성과
  • 조인경
  • 승인 2022.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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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투자유치 전략 발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경북도가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이차전지 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이차전지 산업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인터배터리 2022 전시회'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12사를 발굴하고 이중 4개사와 5000억원 규모의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전시회는 250개사(700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도는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이차전지산업 산업현황 및 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그결과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2개 기업과 4000억원, 장비분야 기업 500억원 및 전기상용차분야 500억원 등 4개 기업과 총 5000억원에 이르는 실제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단지 현장방문과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통해 이들 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담을 진행한 기업 중 기초소재와 리싸이클링 분야 8개 기업을 잠재 투자유치 타겟 기업으로 선정하고 업종 특성에 맞는 산업단지 및 인프라 현황 등 자료를 제공하고 지속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자동차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열기가 뜨거웠다"며 "이번에 발굴된 투자유치 유망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제공하고 세밀한 투자유치 협의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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