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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e음, 발행액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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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서로e음, 발행액 2조원 돌파
  • 김상섭
  • 승인 2022.03.2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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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 한국기록원,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 공식인증
지역화폐 서로e음, 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사진=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 지역화폐 '서로e음'이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으로 등재됐다. 22일 서구는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 공식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사진=인천 서구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 지역화폐 '서로e음'이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으로 등재됐다.

22일 서구는 단일 기초지방자치단체, 최단기간, 최고금액 지역화폐를 발행해 사용을 인정받아,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지역화폐 부문 최고기록 공식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큰 인기를 누린 서로e음은 발행 593일, 19개월만에 사용액 1조원을 달성했다.

또, 현재 누적 가입자가 서구 인구보다 4만명이나 많은 60만명에 이르며, 누적 사용액은 이달 현재 2조원을 넘어섰다.

서구는 지난 2019년 5월 구민, 소상공인, 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를 목적으로 지역화폐 '서로e음'을 출시해 전자식 지역화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공배달앱 '배달서구', 기부플랫폼 '서로도움', 서로e몰 등 부가서비스를 플랫폼 내 탑재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등 6개 기관에서 지방자치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재현 청장은 인증서를 전달받고 "지난 4년간 지역화폐 성공을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분과 열심히 애용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소상공인분들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 활성화를 넘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동체 화폐로 거듭나고 있는 '서로e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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