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50 순천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순천시청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릴레이 캠페인은 실천 선언문 낭독과 함께 탄생천사(탄소중립 생활 실천, 1일 4가지-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오는 5월까지 2개월간 전 부서가 참여해 탄소중립 생활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주관부서인 생태환경과는 지난 23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다회용컵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생활화하기' '인쇄 시 종이 사용 줄이기'를 중점 실천키로 약속했다.
조영익 시 생태환경센터 소장은 "우리 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 Zero 생태도시 순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순천형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행사가 순천형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일 시 생태환경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시민들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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