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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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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본격화
  • 김상섭
  • 승인 2022.03.2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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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터 문화·관광·휴양 융합되는 관광명소 착수보고회
현장 관계자가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현장 관계자가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됐다.

2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이날 중구청 제2청사에서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종국제도시 관광명소화사업 착수보고회'에는 박남춘 시장과 이원재 청장,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제3연륙교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연출과 짚라인, 엣지워크 ▲씨사이드파크 송산을 중심으로 하는 야간경관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명소화사업 개발에 대해 설명하고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의 의견을 수렴했다.

각각 오는 2023년과 2025년 씨사이드파크 송산과 제3연륙교의 관광명소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바다를 조망하며 하늘을 가로지르는 다양한 짚라인 체험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스릴 넘치는 엣지워크, 파크골프장 등 체험형 관광시설을 관련 법령, 구조 안전성 등의 검토를 거쳐 도입할 예정이다.

또,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180m 전망대,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간경관을 통해 영종이 관광 레저 복합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춘 시장은 "오래 묵혀있던 현안들이 하나둘씩 풀려가며 이제 영종국제도시는 공항경제권 조성과 우리나라 MRO(항공정비) 산업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종의 관광자원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 바로 영종관광명소화 사업"이라며 "영종을 교통부터 문화·관광·휴양이 융합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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