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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지역일자리 11만1400개 세부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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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해 지역일자리 11만1400개 세부계획 발표
  • 오효진
  • 승인 2022.03.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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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충북도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8일 '내일(my job)로 행복한 도민! 내일(tomorrow)이 희망찬 충북!'을 비전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3%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2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올해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이행과제로 산업기반 일자리 확대와 고도화, 인적자원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일자리-사회융합형 좋은 일터 만들기, 충북 일자리 재구조화 등 4대 분야, 11개 전략 추진에 6236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추진과제로 바이오 헬스, 지능형 IT 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ICT융복합 미래신성장 산업육성등 지역주도·미래성장 동력기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수도권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확대를 통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힘을 쏟을 예정이다.

청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 신설과 충북 행복결혼 공제사업을 확대한다.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 및아이돌봄 서비스 등 차별 없는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적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지속가능한 중장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문경력을 매칭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등 중장년 퇴직자를 활용한 일자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어르신들의 시니어 주도형 공공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아동지킴이 사업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산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여성 네크워크 활동가 일자리 지원, 스마트공장 디지털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할 예정이다.

도는 생계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액금융 충북희망자금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내실화 지원, 취업희망 소상공인 직업전환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희 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세부계획에 제시된 실행과제는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수정·보완·발굴해 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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