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80곳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중점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응모를 통해 선정한 초등학교 28곳, 중학교 126곳, 고등학교 26곳이다. 학교 규모에 따라 250~450만원을 중점학교 운영 예산으로 지원한다.
중점학교는 학생 대상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학부모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여러 분야 직업인의 강연·직업인 동영상 시청·일터 현장견학 등의 간접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교는 진로캠프·직업 실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학과체험·현장 직업체험 등 심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진로체험 활성화로 학생이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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