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4 (금)
울산·미포 등 3개 산업단지, 노후거점산업단지 사업지구로 지정
상태바
울산·미포 등 3개 산업단지, 노후거점산업단지 사업지구로 지정
  • 허지영
  • 승인 2022.03.30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지구 위치도(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 사업지구 위치도(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매곡일반산단, 테크노일반산단 등 3개 산단이 정부 '2022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공간의 효율적 개편, 연구개발 역량강화 등을 통해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울산시는 사업에 지정됨에 따라 노후산단 변신을 위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산단 대개조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탄소 중립 산단을 향한 에코모빌리티 혁신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하고 일자리창출 1545명, 모빌리티 기업 72개 유치, 안전사고 제로화, 근로자 만족도 지수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주력제조산업 모빌리티 산업전환, 탄소중립 스마트산업단지 운영, 노동 생활의 질 향상 등 3대 중점과제와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4900억원이 투입된다.

산단 대개조 사업 원년인 올해 스마트그린산단 통합운영센터 구축 30억원, 스마트 편의시설확충(물류플랫폼) 10억원,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60억원 등 1차년도 12개 사업 국비 372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