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개통에 따른 주변 도로시설물 정비완료
보행환경 및 야간도심경관 개선효과 기대
보행환경 및 야간도심경관 개선효과 기대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서대구역사 북측 달서천로의 도로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서구는 서대구역 개통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서대구역 북측 달서천로 왕복 1.8㎞ 인도구간의 노후화된 블록을 개체하고 LED가로등을 설치했다. 특히, 하천변 1㎞ 구간은 보행난간에도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 도심경관을 개선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됐으며,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대구 서남북권 지역주민들의 고속철도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역사이용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고속철도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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