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자체 공모'에 선정됐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지원, 지역 장애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2021년 운영실적과 사업추진성과 등 서류 및 면접심사 결과를 종합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선정된 달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지원금액인 국비 5000만원을 확보해 총 2년간 총 국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달서구는 국비 지원금액에 구비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한 총 사업비 1억원으로 ▲성인장애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장애인 성장 및 자아존중감 강화 프로그램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 ▲자립생활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의 17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달서구는 민관 연계 강화를 통한 장애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적극 추진해 장애인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을 구축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책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웅 ojw@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