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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전 군위축협조합장, 6·1지방선거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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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전 군위축협조합장, 6·1지방선거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
  • 윤진오
  • 승인 2022.03.3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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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예비후보 "군위군의 분열 제가 꼭 사라지게 하겠다"
경북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한 김진열 예비후보(사진= 윤진오 기자)
경북 군위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군위군수 예비후보 등록한 김진열 예비후보(사진= 윤진오 기자)

[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김진열 전 군위축협 조합장이 6·1지방선거에 경북 군위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31일 오전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민선7기를 거치는 동안 군위군은 둘로 갈라졌다. 선거가 끝나도 상대진영을 차별화하고 싸우는 아주 나쁜 문화가 생겨났다"며 "저는 법과 상식, 공정성을 회복시켜 진영정치를 반드시 청산해 군민통합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30일 37년 근무한 군위축협를 퇴임하며 "제 나이 마흔셋에 전국 최연소 축협장으로 취임해 이 길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다"며 소회를 밝히고 "항상 무에서 유를 창조한 우리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 또한 그동안 믿고 지지해주신 조합원 한분 한분이 자랑스럽고, 저도 군위축협 조합장이었다는 사실이 가슴 벅차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군위군 효령면에서 태어나 대구 대륜고와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 2000년 전국 최연소 43세 군위축협조합장으로 당선해 내리 6선 조합장으로 근무했다.

한편 김진열 예비후보는 6·1지방선거 군위군수 적합도 조사에서 현 김영만 군수와 초박빙의 접전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 김 예비후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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