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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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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뮤지엄파크 조성 잰걸음
  • 김상섭
  • 승인 2022.04.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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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 국제설계 공모 관리용역 추진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 인천시 제공)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 조감도.(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전국 최초 복합문화시설 인천뮤지엄파크 본격 조성에 속도를 낸다.

3일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에 국내·외 우수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해 최고의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사업비 2014억원으로, 연면적 4만여㎡ 규모로 미술관, 박물관 및 공원으로 이뤄진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이후, 현재 건설공사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달말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국내·외의 우수 건축가들이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문번역, 홍보, 홈페이지 제작 등 국제공모의 전반적인 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입찰등록 마감후 평가위원회를 통한 제안서 평가 및 협상을 실시해 오는 5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국제설계공모는 오는 8월 본격 실시하고, 12월께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설계공모관리용역 뿐만 아니라 국제설계공모도 차질없이 추진, 우리나라 문화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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