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주민참여형 우리동네 정원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울산에서 첫 시도하는 주민주도형 정원조성사업이다.
정원문화가 생활 속으로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동네 골목길, 자투리땅 등에 주민들이 직접 수목 및 초화 등을 식재해 개성있고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중구 서동, 북구 중산동 등 2곳이다.
중구 서동 615번지 일원은 면적 2900㎡ 규모로 자연주의 정원, 유실수정원, 쉼터정원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북구 중산동 약수못 일원은 면적 3만3000㎡ 규모로 통행박스 꽃 벽화 그리기, 수목 및 꽃밭 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50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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