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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업·어촌 발전로드맵 최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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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업·어촌 발전로드맵 최종보고
  • 김상섭
  • 승인 2022.04.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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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중장기 실행계획으로 수산업·어촌발전 도모
[크기변환]인천수산업, 어촌발전 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수산업·어촌 발전로드맵을 마련,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수산업·어촌 발전로드맵을 마련,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5일 인천시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촌의 균형 있는 개발·보전을 위해 5년간의 중장기 실행계획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제2차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수산혁신 2030, 해양수산 스마트화 전략 등 상위계획을 분석하고 연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해 6월 용역을 착수해 인천시의 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수협, 어촌계, 지역 어업인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용역 결과에 반영했다.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주요내용은 ▲수산업·어촌의 대내·외 환경 및 여건분석 ▲중앙정부 및 타 지자체정책 동향분석 ▲인천 수산업의 기본방향·비전·목표 ▲분야별 5년간 실행전략 ▲대북관계 개선시 수산분야 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 ▲발전계획 추진 로드맵 ▲수산물 유통단지 조성 추진 방향 및 체계 개선방안 등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총 524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개 분야 63개 사업의 추진이 제안됐다.

분야별로는 ▲수산정책 및 어촌어항 분야에 21개 사업 3426억원 ▲연근해어업 및 양식어업 분야에 15개 사업 336억원 ▲수산자원관리 및 수산가공·유통 분야에 19개 1321억원 ▲수산어촌인력육성 및 미래대응 분야에 8개 사업 163억원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계획수립으로 인천의 수산업·어촌분야의 비전과 기본방향, 환경 및 여건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사업의 체계적관리, 재원조달방안, 어촌의 소득창출과 경제활성화 등의 구체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어촌소득증대와 경제활성화실현을 위해 인천시 여건에 맞는 새로운 사업발굴과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 수산업·어촌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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