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추진단이 6일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울산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이날 오후 부산시청에서 첫 출범 회의를 가지고 에너지산업융합복합단지를 활성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2020년 지정된 부산·울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원전해체 산업과 관련한 기업·기관·연구소 등을 한 곳에 집적화해 해당 분야의 효율적인 발전과 기술 혁신을 도모하는 경제 특화단지이다.
추진단은 향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사업 발굴·기획, 지역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기업유치 및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추진단은 원자력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부, 부산·울산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테크노파크,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원자력 관련 협회 등 각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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