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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산업 소프트웨어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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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산업 소프트웨어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2.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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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15억원 투입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개요(사진=대구시 제공)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사업개요(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지역산업 SW인재양성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 산업현장 중심의 지역 SW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 SW집적단지(수성알파시티)는 현재 입주기업 104개 사, 종사자 3000여 명이 상주해 SW융합기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수의 SW기업과 기업지원기관 및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SW인재양성 및 공급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그동안 대구·경북권 대학에서 ICT 관련 인력이 매년 3000명 이상 배출되고 있으나, 지역 SW기업에서는 실전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의 미스매치 현상과 수도권으로의 유출 심화로 만성적 인력난을 겪고 있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지역 산·학·연 연계를 통한 수요 맞춤형 SW인재 양성과 고급인력의 지역 정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향후 5년간 지역의 고급 SW인재(학/석사급) 800명 이상 양성, 양성 인재의 지역 정착률 30% 이상, 산학협력 SW프로젝트 과제 180건 이상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 SW기업 집적단지 내 산학관 협력 기반의 SW교육 인프라 조성(가칭:소프트웨어 마스터 캠프) ▲지역 SW기업 내 재직자의 SW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석사과정 지원 ▲재학생 대상의 산학프로젝트-현장실습-취업 연계의 선순환 체계 구축 운영 ▲지역 인재 역량강화 특강 및 SW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주관으로 학위 과정의 일환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및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며, SW인재양성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 운영 및 인재양성을 위한 최신 SW기술 강좌 등 SW마스터 캠프 운영 활성화와 SW인재 양성-공급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힘쓸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4년제 대학교인 경북대와 계명대는 기업 현장 실무 능력 배양 및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을 위해 재학생의 SW전공과 더불어 SW융합전공, SW마이스터전공의 3가지 트랙을 구성해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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