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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항만시설 정밀 안전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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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항만시설 정밀 안전점검 착수
  • 문찬식
  • 승인 2022.04.0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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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시민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위한 인천신항교 및 아암3교 점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아암3교 등 2개의 시설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에 나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인천해수청은 10월까지 송도신도시 남측해역 인근 인천신항교와 중구 남항배후도로 아암3교 등 2개 시설물에 대해 중대 시민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신항교는 송도신도시와 인천신항을 연결하는 431m 길이의 사장교이고 아암3교는 남항과 송도신도시를 연결한 아치교로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한 시설이다.

이번 점검은 2020년 정밀 안전점검 후 2년 주기의 점검시기가 도래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안전진단업체가 대상시설물 상태와 안전성을 파악·분석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시설물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보수‧보강하는 것은 물론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내구연한을 증진시켜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은 중대재해 발생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로 1월과 3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설현장 및 시설물 관리 방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만·어항시설물 종합관리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지윤식 항만정비과장은 ”항만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과 유지관리를 시행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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