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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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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림치유 프로그램 본격 운영
  • 김상섭
  • 승인 2022.04.0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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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공원사업소 연희공원,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연희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현장.(사진= 계양공원사업소 제공)
연희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현장.(사진= 계양공원사업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소장 허홍기) 연희공원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다양한 숲길과 주변 생태습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6㎞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길걷기, 오감체험, 명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신적, 육체적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희망의 숲, 가족과 함께하는 채움의 숲 등 단기(1회)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또봄새봄 숲, 육체와 정신 건강을 회복하는 생태백신 숲 등 회기(4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는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129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 중단기간 동안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참여도와 긍정평가를 받았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회당 10명 이내며, 인천의 공원 홈페이지(www.incheon.go.kr/park)를 통해 예약 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허홍기 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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