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올해 충북의 누적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의 76% 수준으로 저수지의 용수를 활용해 농사를 짓는 지역의 농업인은 못자리 및 이앙급수 등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으며 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습니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영농급수 전인 이달 중순까지 양수장 및 관정의 점검을 완료하고, 춘계 유지보수공사를 지역별로 시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수공급은 오는 21일 진천 백곡저수지에서 대표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187개소 등 1146개소의 수리시설에서 충북관내 2만9000여㏊의 농경지에 9월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 95% 수준으로 평년을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 상태여서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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