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1~10일 수출액이 15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4.2%), 석유제품(97.0%), 컴퓨터 주변기기(22.5%)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승용차(△13.1%), 무선통신기기(△10.3%)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4.0%), 베트남(15.2%), 유럽연합(2.9%), 대만(4.1%) 등에서 증가했고 중국(△3.4%), 일본(△11.2%)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10일 수입액은 18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43.0%), 반도체(8.0%), 가스(141.6%), 석유제품(71.6%) 등이 증가, 기계류(△11.6%), 승용차(△0.9%) 등은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유럽연합(17.5%), 사우디아라비아(62.9%), 대만(13.4%) 등으로의 수입이 증가, 중국(△3.7%), 미국(△10.8%), 일본(△4.7%) 등으로의 수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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