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 성명…지도자 능력 중요
[순천=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슬픈 역사 반복 않도록 정치 지도자부터 정신차려야 한다.”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3주년을 맞아 전남 순천시장에 출마한 장만채 예비후보의 일성이다.
지난 1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지지자들에게 출사의 변을 밝힌 장 예비후보는 “지도자가 능력이 없으면 나라의 힘이 약해지고 급기야 나라를 잃게 된다”며 “국가나 자치단체 모두 지도자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수립했던 독립투사들의 의기를 잃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규모는 작았지만 의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고 거룩했던 것처럼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청렴의 고장, 의기의 고장 우리 순천 시민이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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