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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3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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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올해 1분기 보이스피싱 37% 감소
  • 오효진
  • 승인 2022.04.13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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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와 함께 범죄 차단 위해 총력
충북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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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경찰청은 올해 1분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건수는 2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1건) 대비 37.0%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피해금액은 96억원에서 52억원으로 45.8% 감소했다.

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차단을 위해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은행·경찰서 협업 구축 등 예방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 최초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을 운영해 지난해 79건, 18억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경찰은 은행고객이 고액의 현금 인출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의심될 경우 즉시 112 신고토록 금융기관과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1, 2급서는 고액인출 기준 1000만원, 3급서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인출 즉시 신고토록 기준을 강화했다.

충북경찰청 신효섭 수사과장은 "사회단체와의 지속적 협업과 지역방송·라디오 등 범죄의 심각성·예방법 상시 홍보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경찰·검찰·금감원과 정부기관에서는 절대 도민에게 현금을 요구하지 않으니 현금요구시 즉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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