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위한 한글 해득 도움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글해득 도움자료는 한글 미해득 학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학생의 한글 해득 정보를 제공하는 한글책임교육 자료다.
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168곳과 기관 1곳에 9962권을 제작·보급한다.
도움자료는 한글자모음 익히기, 한글 읽고 쓰기 등으로 학생이 한글을 배우기 쉽게 구성됐다. 찬찬한글 3종(학생용, 교사용, 익힘책), 한글한마당, 또박이한글 총 5종이다.
'또박이한글'은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상담사가 중심이 돼 초안을 작업한 한글 지도 자료이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한글 미해득 학생을 돕고 읽기·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결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모든 학생이 한글을 익히고 학습하는 프로그램과 자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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