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한 지역 단위학교 교육회복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10개 교육지원청별로 교육전문직원, 교육회복 분야에 있어 역량 있는 교원, 학습상담사, 외부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했다.
이들은 교과회복, 심리·정서회복, 신체·건강회복,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교육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학교별 우수 사례를 공유해 교육회복 정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2022학년도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교육결손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3개 분야 66개 과제에 1103억원을 투입한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과 함께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서별 협력 체제를 강화해 현장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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