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매년 1호씩 개소를 올해부터 2개호로 확대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iH공사(인천도시공사)의 'iHug 꿈의 책방 10호점'이 인천 서구에서 문을 열었다.
14일 iH공사(사장 이승우)는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iHug 꿈의 책방 10호점'을 지난 1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iHug 꿈의책방'은 공모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쾌적하고 아늑한 독서공간 조성과 다양한 아동도서 및 교구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1개호를 개소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2개호 개소로 확대 추진해 올해 11호까지 개소할 예정이다.
서구 위누리지역아동센터에 개소한 'iHug 꿈의책방 10호점'은 나무가 그려진 벽지를 시공하고 좌식의자를 배치해 아동들이 '자연아래에서 자유롭게 독서하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서구 위누리지역아동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독서공간을 실현해준 iH공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우 사장은 "아이들이 무궁무진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멋진 독서공간이 조성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아동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iH공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H공사는 퇴소예정 청소년의 자격증·학업비를 지원하는 두드림(Do Dream) 사업을 확대해 시설 퇴소후 매입임대주택 입주와 보증금·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학금 지원·아이리더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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