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개소(아파트 80개소, 원룸 및 빌라 58개소)에 231개 안내판 설치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아파트 및 원룸, 빌라 등의 공동주택에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안내판을 설치했다.
구는 이번 안내판 설치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정착시키고 생활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안내판에는 평소 혼동될 수 있는 생활쓰레기, 음식물, 재활용 가능품목 등에 대한 배출방법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 놓았다.
서구는 공동주택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는 것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설치를 희망하는 아파트 80개소, 원룸 및 빌라 58개소의 쓰레기집하장에 231개 안내판을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생활폐기물을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거나 환경오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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