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학교는 도내 32곳으로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학교 실정에 맞는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기구와 물품 등을 갖추고 처치·안정·상담·교육 공간 시설 공사도 진행한다.
노후화된 보건실의 이전 설치와 리모델링도 한다.
면적이 60㎡ 이상인 보건실(24곳)에 시설공사 1200만원과 물품구입비 800만원, 33~60㎡ 미만(8곳)은 시설공사비 900만원, 물품구매비 60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교육청 임공묵 체육건강안전과장은 “보건실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 등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학교 내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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