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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모사업 재구조화 만족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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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모사업 재구조화 만족도 발표
  • 오효진
  • 승인 2022.04.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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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재구조화로 교직원 업무경감 실현
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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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2년 공모사업 재구조화 시행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44%의 교직원이 공모사업 운영에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본청 각 부서와 직속 기관에서 각각 시행하던 공모사업 공문 방식을 개선했다. 통일된 서식의 사업안내서를 취합해 모든 공모사업 계획을 한 건의 공문으로 시행했다.

학교에 지원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1000만원 초과 사업은 공모사업(18건), 1000만원 이하 사업은 신청사업(69건)으로 운영하는 형태의 공모사업 재구조화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공모사업 재구조화 실시 이후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이 총 407명(90.44%),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43명(9.56%)으로 나타났다.

공모사업 신청 방법이 편리해졌다는 응답이 396명(88%), 학교 업무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도 349명(77.56%)이었다.

반면 '자유 의견 서술란에 공모사업을 더 줄여야 한다' '공모사업 절차를 더 간소화해야 한다' '학교별 공모사업 안내 시기가 달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등의 요구사항이 있어 해결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교육청 최종홍 정책기획과장은 "그동안 무분별하게 운영되던 공모사업에 대해 재구조화 관련 교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점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간소화, 사업 재분류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좀 더 효율적인 공모사업 운영과 교직원 업무경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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