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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UNDRR, CPTED접목 시민안전도시 구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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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UNDRR, CPTED접목 시민안전도시 구현방안 논의
  • 김상섭
  • 승인 2022.04.21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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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안전한 도시 인천 세미나' 개최
안전한 도시 인천 세미나 성료후 기념촬영.(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공동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접목한 시민안전도시 구현방안 논의가 인천에서 이뤄졌다.

21일 인천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과 공동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 세미나'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범죄예방 전략으로서의 셉테드(CPTED) 적용방안' 및 'UNDRR 재난안전분야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세미나에는 시, 군·구, UNDRR, 인천연구원, 시민단체 등 재난안전분야 관련기관이 참여했다.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범죄예방환경설계를 뜻하며, UNDRR(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을 뜻한다.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연구주제발표와 토론,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온라인(화상)으로 참여한 100여명의 재난안전 관계자들도 열띤 토론에 참여했으며, 특별세션은 ▲인천시 안전도시 방안-조성윤 인천연구원 박사가 진행했다.

제1세션에는 ▲범죄예방전략으로서의 셉테드(CPTED) 적용방안-주정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장 ▲효율적인 군·구 범죄예방시설물 설치·확대방안- 군·구 재난안전관련 팀장이 진행했다.

제2세션에는 ▲재난안전분야 국제협력 증진 및 지자체 역할-권광혁 UNDRR 동북아사무소 사무관이 맡아 진행했다.

이상범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는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복원력 허브인증을 획득하고 안전도시연구팀을 신설하는 등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재난안전기관 관계자들이 논의한 시책들이 시민안전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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