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환경교육센터가 인천지역사회 환경교육 연계활동에 나선다.
21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와 인천시 환경교육센터가 지역사회 환경교육 연계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원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 조강희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천, 서울, 경기 등 지역사회의 환경교육 연계 활동을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손을 맞잡았다.
따라서 미세먼지 저감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해 시민들의 건강피해를 줄이는 환경교육과 연계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의 상호 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생활 속에서 시민들 스스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환경교육에 동참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 협력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하도록 저감수칙을 개발하고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강희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기획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원 센터장은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방법을 적시에 알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양 기관이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공동기획과 교육 담당 전문강사의 양성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와 저감수칙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