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20일 오후 4시, (재)전남테크노파크 본원 2층 전용회의실에서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제 발굴 및 양 기관 간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순천대학교-전남테크노파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한 이번 정책간담회는 순천대학교에서 총장을 비롯해 허재선 산학협력단장, 심현 산학협력부단장, 조병록 공과대학 학장 및 관련 교수 등 10명과 (재)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이상엽 기술지원단장 등 임직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에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특화산업단지 조성 추진 방향과 디지털 전환(DX) 생태계 조성, 기업 수요맞춤형 인력양성 등 정부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키 위한 산학협력 신규사업 발굴과 인력양성 방향을 공유하고 협업키로 약속했다.
특히 순천대학교는 ▲해상풍력발전용 차세대 파워크레인 핵심부품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 ▲그린소재, 알루미늄합금, 융합소재 연구 등 기반조성 ▲미래우주교육센터 ▲화이트바이오산업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키 위해 기획 중인 과제를 중점적으로 제언했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일자리 정보망 구축, 전남지역산학연협력센터 운영 방향과 철강, 우주항공, 세라믹, 화학, 레이저응용, 에너지산업 등 대학의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추진 예정인 분야별 과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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