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지부장 고정우) 회원 30여명과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 등의 추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다음 달에 열리는 제30회 전남장애인체전 및 제61회 전남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순천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용병 시 건축과장은 "캠페인은 3개 조로 나누어 남정동 하나로마트 앞 사거리, 아랫장 사거리, 국가정원 서문 삼거리 등 3곳에서 불법광고물 유형에 대해 안내하고, 크레인과 사다리를 이용해 가로수·가로등 등에 방치된 노끈 제거하며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힘썼다"고 설명했다.
신영수 시 안전도시국장은 "지난해 캠페인을 시작으로 순천시와 ㈔전남도 옥외광고협회 순천시지부가 협력해 지속적인 시민홍보를 통해 불법 옥외광고물을 근절해 나가겠다"며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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