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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환경센터 교차정비…가동중지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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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환경센터 교차정비…가동중지 줄인다
  • 김상섭
  • 승인 2022.04.2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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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시설 동시정비 교차정비로 변경, 매립지 반입량 최소화
청라 자원환경센터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 청라 자원환경센터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자원환경센터를 교차정비해 가동중지 기간을 줄이고 수도권매립지 반입량을 줄일 계획이다.

24일 인천시는 올 하반기 자원환경센터 정기정비부터 1, 2호기 교차정비를 통해 수도권 매립지의 반입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청라와 송도에 각각 광역 자원환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소별 소각로는 1호기, 2호기 소각시설로 마련돼 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성능유지, 소각효율극대화, 시설물의 안정화를 위한 정기정비는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정비시에는 1, 2호기가 동시에 가동이 중지됐었다.

그리고 최근 청라 자원환경센터가 상반기 정기점검을 위해 1, 2호기를 동시에 가동을 중지함에 따라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전량 수도권매립지로 반입하고 있다.

그러나 올 하반기부터는 호기별 교차정비를 실시해 자원환경센터의 생활폐기물 반입중지 기간을 단축하며, 도권매립지로 가는 생활폐기물 반입 총량도 줄일 계획이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효율적인 시설물 운영을 통해 자원환경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2026년 수도권직매립금지를 대비해 매립지 반입량을 점차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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