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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前시장·시의장 중심 시정자문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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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前시장·시의장 중심 시정자문위원회 신설
  • 강종모
  • 승인 2022.04.2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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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순천행정 대전환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순천행정 대전환 공약의 첫머리 항목으로 시민참여예산 제도의 대폭 확대 시행을 약속하고 나섰다.

시민참여예산 제도는 지방공공재의 공급에 대한 판단을 주민 스스로 하게 하는 것으로, 납세자 주권의 실현인 동시에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민적 통제장치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사업의 타당성과 우선 순위에 대한 의사결정에 시민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서, 시민의 예산 편성과정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폭넓게 보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오 예비후보는 순천시 과거와 미래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전(前) 순천시장·시의장 중심의 시정자문위원회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칫 오만과 독선에 빠질 우려가 있는 시장의 권력 남용 등을 방지는 물론이고, 과거 여러 전 순천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자문을 통해 과거 행정의 성공사례와 실패를 본보기 삼아 순천행정 대전환의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갈등조정소통위원회 신설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공무원과 공무원, 조합원과 비조합원 등 시정 전반에서 야기될 수 있는 모든 갈등구조를 불식시키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이외에도 ▲예측가능한 행정시스템 구축 ▲민원행정 원스톱시스템 구축 등으로 시민과 공직자 모두 신속하고 편안한 민원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전직 시장과 시의회 의장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행정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교훈삼아 불필요한 행정력의 낭비를 없애고, 코로나로 찌든 시민의 삶이 회복되는 시점까지 행정이 가지고 있는 권한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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