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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90%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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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태양광발전 설치비 최대 90% 융자 지원
  • 김상섭
  • 승인 2022.04.2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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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1.7% 저금리 융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태양광발전 설치 예시.(사진= 인천시 제공)
태양광발전 설치 예시.(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가 올해 태양광발전 설치비용 최대 90%, 고정금리 1.7%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25일 인천시는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도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양광발전 융자지원사업은 초기 비용이 높은 태양광발전 설치자금에 대한 저금리 융자지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태양광 약 4.9㎿(54건)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 시비 10억원으로 설치비 90%(최대 2억9000만원) 범위내에서 1.7% 고정금리로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며, 기설치된 태양광설비는 지원이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접수된다.

시는 신청서류 심사를 통해 적합한 경우 융자추천서를 신청자에게 발급하고, 신청자는 융자추천서 인천시금고인 신한은행에 융자를 신청하면 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 설치자금 마련에 부담을 갖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에너지소비량이 많거나 발전사업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032-440-43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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