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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약 전남 행복시대’…김영록 전남지사 재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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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약 전남 행복시대’…김영록 전남지사 재선 도전
  • 서한초
  • 승인 2022.04.25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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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열정의 대장정 감사…도민께 힘이 되는 도지사 약속
27일 예비후보 등록 본격 활동…중단없는 발전전략 제시
김영록 전남지사가 25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위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5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재선 출마를 위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록 지사가 25일 오후 전남도의회에서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영록 지사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말하고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4년간 전남은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7조원에 불과했던 예산이 11조원까지 늘었다.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랐다. 총생산·총소득도 각각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성장과 소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정치지형 변화 등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빗대며, 호남과 호남정치를 다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누구나 공감하는 정의로운 세상, 함께 손잡고 가는 대동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중단 없는 전남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오는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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