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미래 신산업 핀테크 강소기업을 키우기 위해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협력한다.
시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상공회의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S-Space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핀테크 강소기업의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공유오피스 공간구축, 임차료·고급인재 유치 비용 지원, 상공회의소 회원사 네트워킹 및 기업설명 기회 제공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상공회의소 3층에 사무실 4개, 회의실 2개, 커뮤니티 공간 1개를 갖춘 핀테크 기업 지원 플랫폼인 'S-Space'를 조성하고 내달 인시스템 등 4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2019년 10월 부산국제금융단지에 들어선 U-Space에는 49개 업체가 입주해 45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U-Space와 S-Space가 통합된 부산 핀테크 허브를 구축해 입주기업들의 수익과 고용 창출 등을 지원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된 기업지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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